3천만 원 기대출 있는데 1천만 원 추가 대출 가능한 곳 어렵다 어려워

이미 3천만 원의 신용대출이 잡혀 있는 상황이라면, 솔직히 말해서 ‘더는 못 받는다’는 말을 듣기 쉽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포기하면 안 되죠. 정말 필요한 상황이라면, 조건을 바꾸고 방향을 트는 방식으로 추가 1천만 원을 마련할 수 있는 방법들이 분명히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그런 ‘돌파구’를 실제 사례와 함께 현실적으로 정리해봅니다. 가능성을 열 수 있는 방향이 분명히 있거든요.





  • 1. 담보가 있다면, 신용보다 쉬운 담보대출 활용이 답입니다.
  • 2. 사잇돌2 같은 보증서 대출은 기대출 있어도 추가대출 가능성이 높습니다.
  • 3. 정부 정책 대출은 기준만 맞으면 기대출 여부 상관없이 열려 있습니다.
  • 4. 소득증빙 가능 여부가 가장 중요하며, 불가능하다면 담보 대출이 거의 유일한 대안입니다.
  • 5. 실제 사례에서 찾은 금융사별 전략을 정리해 드립니다.

1. 신용대출 한도 끝? 담보대출로 방향 틀기



많은 분들이 신용대출 한도가 끝나면 ‘이제 끝났다’고 생각하는데요, 의외로 담보대출 쪽은 여전히 여지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주택이 있다면, 생활안정자금 명목으로 주택담보대출을 받을 수 있죠. 이때는 DSR 규제도 상대적으로 느슨하게 적용됩니다. 전세로 살고 있다면 전세금 담보대출도 가능합니다. 주택이 아니더라도 차량, 예적금, 보험약관 같은 담보 자산이 있다면, 이를 통해 1천만 원 정도는 충분히 만들 수 있는 구조입니다.

예시: 직장인이었던 A씨는 기존 신용대출 3천만 원이 있었지만, 본인 명의 자동차를 담보로 캐피탈사에서 1,200만 원 추가대출을 받았습니다.

이처럼 담보가 있는 사람은 ‘신용’ 말고도 여전히 열려 있는 길이 존재합니다. 이건 진짜 ‘정보 싸움’이에요. 모르고 포기하면 손해입니다.


2. SGI 보증서 활용, 기대출 있어도 추가대출 가능



신용이 좀 부족하거나 기존 대출이 많다면, 사잇돌2처럼 보증서 기반 대출을 노려야 합니다. 이 상품은 서울보증보험(SGI)의 보증을 받아 저축은행, 캐피탈 등에서 취급하는 중금리 상품인데요, 가장 큰 장점은 **기존 대출이 있어도 추가 대출이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서울보증이 대신 리스크를 부담하기 때문에 은행 입장에서는 승인할 수 있는 여지가 생기는 거죠.

조건도 아주 까다롭지 않습니다. 연소득 2,000만원 이상이면 신청 가능하고, 재직 3개월 이상만 되어도 되는 곳도 있습니다. 실제로는 중소기업 재직자, 프리랜서, 자영업자 등도 가능한 사례들이 많았습니다.

후기: B씨는 신용점수 620점대, 연소득 2,800만 원, 기존 대출 3건(총 3,200만 원) 있었지만, 사잇돌2로 저축은행에서 추가 1천만 원을 승인받았습니다.

인터넷에서 ‘내 조건으로 가능한지’ 미리 조회해볼 수 있는 시스템이 많으니, 시도해보는 게 손해 볼 일은 아닙니다.


3. 정책금융, 기대출 있어도 조건 충족하면 통과

고금리 대출을 저금리로 바꾸거나, 소득이 적어도 대출을 받아야 한다면, 정책 서민금융 상품햇살론15햇살론 뱅크가 있죠.

  • 햇살론15: 최저신용자도 신청 가능하며, 최대 2천만원까지 중금리로 대출
  • 햇살론 뱅크: 기존 햇살론을 성실상환한 사람에게 최대 2,500만원 추가 대출 가능

이 상품들은 기존 대출이 있다고 거절하는 게 아니라, **성실 상환 여부**, **소득 수준**, **채무 구조** 등을 종합적으로 봅니다. 특히 햇살론 뱅크는 다중채무자에게도 열려 있어서, 조건만 맞으면 꽤 괜찮은 금리로 추가 자금을 얻을 수 있습니다.

실제 사례: 핀다를 통해 햇살론을 쓰던 다중채무자가 11% 금리의 저축은행 대환대출을 받아 기존 부채를 일부 정리하고, 추가 1,500만 원을 확보했습니다.

대출이 많다고 무조건 막히는 건 아닙니다. 성실한 상환과 소득 흐름만 있으면, 정부는 ‘더 좋은 조건’으로 돌려주는 길도 만들어두고 있어요.


4. 소득증빙 가능 vs 불가능, 대출 가능성 갈린다

추가대출이 가능하냐 불가능하냐는 결국 소득을 증빙할 수 있는가에서 갈립니다. 연소득 2,400만원 이상, 현 직장 근무기간 1년 이상이면 제1금융권에서도 간혹 추가 대출을 해줍니다. 그 외에는 거의 대부분 제2금융권, 보증서 대출, 담보대출로 넘어가게 되죠.

하지만 소득이 불안정하거나 입증이 안 되면, 선택지가 많이 줄어듭니다. 그럴 때는 보험약관대출, 차량담보대출 같은 방식이 더 유리합니다. 최근엔 ‘간편 대출’을 표방하는 캐피탈사들이 비대면으로도 서류 없이 차량담보로 돈을 빌려주는 경우도 많습니다.

경험담: 프리랜서 C씨는 소득증빙이 되지 않아 대출이 거절됐지만, 자신 명의로 된 2021년식 차량을 담보로 설정해 1천만 원을 확보했습니다.

이처럼 서류가 어렵다면 ‘내 명의로 된 자산’이 있는지를 먼저 살펴보세요. 자산이 곧 신용이 되는 구조입니다.


5. 실제 대출 성공 사례에서 답을 찾다

사례 중심으로 대출 성공사례를 보면 몇 가지 공통점이 있습니다.

사례기존대출추가대출 수단승인 조건
A씨 (직장인)3,200만원자동차 담보대출시세 80% 담보
B씨 (자영업)3건 총 3천만원사잇돌2연소득 2,800만원
C씨 (프리랜서)햇살론 1건햇살론 뱅크 + 대환성실상환 6개월 이상

이들은 모두 ‘포기하지 않았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거절당해도 금융사를 바꾸고, 조건을 바꾸고, 방식을 바꿔서 결국 추가대출에 성공했죠.


마무리하며 – 이제는 전략의 싸움

요즘같이 대출 규제가 심한 시기엔 “될 놈만 된다”는 생각이 들 수도 있어요. 그런데 그 ‘될 놈’이 되기 위해서는 조건을 만들어야 하죠. 신용이 안 되면 담보를 찾고, 소득이 안 되면 보증서를 붙이고, 기존 대출이 많으면 대환을 고려해야 합니다. 한마디로, 길이 없는 게 아니라, 길을 아는 사람이 드문 것입니다.

지금 3천만원 대출이 있어서 막막하셨다면, 이 글이 조금이나마 방향을 잡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한 군데 막히면 다른 길로 돌아가면 됩니다. 금융도 결국 사람 일이고, 방법이 없는 건 아니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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