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체 이력 있는데 대출 가능했던 캐피탈 목록 (2025년판)

과거에 연체 이력이 있다는 이유만으로 대출이 막히는 세상이 아닙니다. 특히 캐피탈사를 중심으로 일부 금융기관은 연체 경력이 있더라도 ‘현재 상환능력’과 ‘정직한 거래 태도’를 바탕으로 대출을 승인해주는 사례가 실제 존재하죠. 오늘은 2025년 기준, 연체 이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출을 실행해준 대표적인 캐피탈 금융사들을 정리해서 소개합니다. 단순 정보 나열이 아니라, 실제 사례와 조건까지 꼼꼼히 짚어보니 꼭 끝까지 읽어보세요.





  • KB캐피탈: 신용 400점대도 승인 사례, 담보 없이도 가능
  • JB우리캐피탈: 580점대, 과거 연체자에게도 4천만 원 한도 승인
  • 한국캐피탈: 둥지론 등 특례상품으로 저신용자에 우호적
  • OK금융대부캐피탈: 정부 보증 연계로 과거 연체 이력자도 승인 사례
  • 공통 조건: 현재 연체 중 아님, 소득 또는 담보 입증 필수

1. 연체가 있다고 무조건 안 되는 건 아니다



“예전에 카드값 한두 번 밀렸다고 평생 낙인 찍혀야 하나요?” 이런 말, 다들 한 번쯤 해보셨을 거예요. 물론 연체는 금융 신뢰를 해치는 일이지만, 상황이 바뀌고 성실히 살아간다면 재기의 기회는 있어야겠죠. 특히 캐피탈사들은 이런 현실을 어느 정도 반영하고 있습니다.

은행권과 달리, 캐피탈사는 자체 심사 기준이 조금 더 유연한 편이에요. 신용점수만 보는 게 아니라, 현재의 소득이나 재산 상황, 직업의 안정성, 그리고 ‘얼마나 성실하게 돈을 갚아갈 수 있느냐’를 종합적으로 봅니다.

2. 실제 사례로 보는 KB캐피탈의 대출 승인



신용점수가 400점대였던 A씨는 예전에 통신요금을 자주 연체해 신용등급이 바닥을 쳤습니다. 이력서만 보면 완전히 문 닫힌 상태죠. 그런데 이분은 KB캐피탈에서 무려 1,500만 원의 신용대출을 받았습니다. 금리는 연 19.5%로 다소 높았지만, 담보 없이, 현재 정규직 근로소득 350만 원이 매달 입금된다는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된 거예요.

“요즘 카드값도 밀리지 않고 통신요금도 제때 내고 있어요”라는 말보다, 실제 계좌이체 내역서가 훨씬 설득력 있는 증거가 되는 거죠 😌

3. JB우리캐피탈, 580점대에도 승인한 사연

“나는 연체 끝나고도 점수가 안 오르더라…” 이런 고민 많으시죠. B씨는 30대 직장인으로, 과거에 2년 가까이 채무조정 프로그램을 이용했던 전력이 있습니다. 채무변제는 끝났지만 신용점수는 여전히 580대. 1금융은 커녕 2금융에서도 난색을 표했지만, JB우리캐피탈은 다른 판단을 했습니다.

그는 월 소득 400만 원의 직장인이고, 자차 한 대를 보유하고 있었어요. 이 조건으로 4천만 원까지 한도 승인을 받았고, 금리는 연 16.2%. 당시 기준으로 꽤 파격적이었죠.

4. 한국캐피탈 ‘둥지론’ 같은 특화 상품도 눈여겨보세요

한국캐피탈은 저소득·저신용자를 위한 특례 상품 ‘둥지론’으로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 상품은 연체 이력이 있는 사람도 신청이 가능하며, 기본 금리는 15~19%선입니다. 단, 현재 연체 중이 아니고 상환 재원이 있다면 충분히 문을 두드려볼 수 있어요.

“연체가 있더라도 사후에 갚은 기록이 있다면, 우리는 그걸 더 중요하게 봐요” – 한 캐피탈사 대출 상담원의 실제 발언

5. OK금융대부캐피탈도 정부 보증 활용 가능

OK금융대부캐피탈(A1)은 정부 보증상품 연계 대출을 통해 위험을 분산시키는 방식으로 과거 연체자를 다수 수용한 사례가 있어요. 특히 햇살론15, 최저신용자 특례보증 등과 연계해 대출을 내주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조건에 맞는 분들은 사전에 보증 여부 확인 후 접근하는 것이 좋아요.

6. 연체자라도 심사 통과하려면 반드시 필요한 2가지

대부분의 캐피탈사에서는 연체자라도 다음 두 가지 조건은 반드시 요구합니다.

  • 현재 연체 중이 아닐 것 – 아직도 연체 상태라면 사실상 어떤 금융사도 대출이 어렵습니다.
  • 상환 능력의 증빙 – 정규직 월급, 차량, 부동산, 사업소득, 연금 등 어떠한 형태든 꾸준한 수입이 확인되어야 합니다.

어떤 분은 “나는 연체도 끝났고 매달 월급도 잘 받는데 왜 안 해주냐”고 하시는데, 이때 중요한 건 ‘신뢰’예요. 과거 연체를 상쇄할 만한 현재의 성실함, 이것만큼 중요한 게 없습니다.

7. 연체자라면 정부 보증 상품 먼저 확인해보세요

앞서 언급한 햇살론15 같은 상품은 연체 이력이 있어도 보증기관을 통해 신용을 보완할 수 있기 때문에, 캐피탈 신용대출보다 더 유리한 조건을 제시합니다. 물론 승인율도 높지는 않지만, 자격만 된다면 가장 먼저 노려볼 카드입니다.

보증상품을 거쳐도 불가하다면, 그때 캐피탈사에 접근해보는 것이 순서상 더 유리해요.

8. 캐피탈 이용 시 꼭 기억해야 할 한 가지

다른 무엇보다 이자율이 높습니다. 아무리 승인이 났다 해도 금리가 연 15~19% 수준이라면, 매달 부담이 적지 않아요. 따라서 계획 없는 대출은 ‘출혈’ 그 자체가 될 수 있어요. 급한 상황에서 쓸 수 있는 안전판이 될 수는 있지만, 장기적인 재무전략에선 되도록 조기상환이 필요하죠.

마무리하며 – 연체 이력 있는 당신에게

혹시 “나는 이미 끝났다”고 생각하셨나요? 그렇지 않아요. 연체 기록은 아픈 과거일 뿐, 현재를 잘 살아내고 있다면 금융기관들도 가능성을 봅니다. 다만 중요한 건 ‘제2의 연체’는 용납되지 않는다는 점이에요. 캐피탈사의 너그러운 문을 열고 들어갔다면, 그다음부터는 정말 철저하게 상환 습관을 잡아야 합니다.

이 글을 읽는 분 중 누군가는 “이게 나한테 해당될까?” 싶겠지만, 오늘 사례들을 통해 “한 번쯤은 내 이야기가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셨으면 합니다. 돈 빌리는 건 쉬운 일이 아니지만, 그 기회조차 닫혀 있지는 않다는 걸 잊지 마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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